정치 정치일반

선거 유세 미루고 물에 빠진 아이 구하러 바다에 뛰어들어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4 18:48

수정 2026.05.24 18:48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원들 미담 전해져


지난 23일 울산 동구 주전동 방파제에서 한 초등학생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근을 지나던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되었다. 조용식 후보 캠프 제공
지난 23일 울산 동구 주전동 방파제에서 한 초등학생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인근을 지나던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되었다. 조용식 후보 캠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에서 한 시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원들이 선거 유세를 미루고 바다에 빠진 아동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후보 캠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울산 동구 주전동에서 조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유세차를 타고 가던 중 한 초등학생이 물에 빠진 것을 목격했다.

테트라포드 사이로 바다에 빠진 아들을 아버지가 튜브를 던져 구하려고 했지만, 물 밖으로 꺼내기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차를 세우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간 선거사무원 중 한 명은 물에 뛰어들어 아버지와 함께 힘을 합쳐 아동을 무사히 구조했다.

아동은 이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과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며, 큰 상처는 없는 것을 전해졌다.



선거사무원들은 이후 예정된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