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택 0.17% 상승…서울 아파트값 0.83% 상승
서울 중구 1.94%·성남 중원 1.93%·경기 광명 1.91%
25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의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11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83%로 지난달(1.0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1.94%) △동대문구(1.52%) △성북구(1.39%) 등이 강북 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강남구는 -0.41%로 2년 만에 하락 전환한 지난 3월(-0.16%) 이후 3개월 연속 내림폭을 키웠다.
세대수와 가격을 곱해 국내 상위 50개 단지를 선정하는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98.7로 지난달보다 0.55% 떨어졌다. 2024년 2월(-0.06%) 이후로 2년 1개월 만에 하락을 기록한 지난 3월(-0.73%)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하락폭도 확대됐다.
이를 두고 KB부동산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기간 종료로 고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거래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0.6으로 전달 대비 8.4p 올랐다. 지난 4월(112.0) 이후 2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강북 14개구는 124.7, 강남11개구는 116.9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83% 올랐다. 전세가격 역시 △강북구(1.86%) △성북구(1.36%) △노원구(1.35%) △도봉구(1.33%) △서대문구(1.21%) 등 강북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전국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달 대비 0.17%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0.25%, 연립주택은 0.05% 상승했지만 단독주택은 -0.0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연립·다세대 등을 포함한 주택 매매가격은 0.54% 상승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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