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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양자 시대 본격 공략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6 16:46

수정 2026.05.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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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시장, 2030년 4조 7000억원 규모 성장

지니언스 로고. 지니언스 제공
지니언스 로고. 지니언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양자 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지니언스의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 개발이 최종 검증 단계에 들어섰다. 지니언스는 2030년 4조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양자내성암호(PQC) 시장을 공략하며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26일 지니언스에 따르면 양자 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가 수백 년 걸릴 암호 해독을 단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전 세계 금융, 국방, 행정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암호 알고리즘이 무력화될 수 있는 것이다. 시장 조사 기업 테크나비오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 내성 암호(PQC) 시장은 지난해부터 연평균 43.4%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해 2030년 34억 2000만달러(약 4조 7000억원)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니언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양자 보안 게이트웨이'가 차세대 제로트러스트 3.0 전략을 완성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솔루션 체계 위에 PQC 기술을 반영하고 암호 키의 전 수명 주기를 통제하는 키 관리 시스템(KMS)을 내장해 복합 보안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니언스는 양자 컴퓨팅 위협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들이 양자 보안 환경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양자 컴퓨팅 위협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기술력을 확보하여 국가 사이버 안보에 기여하고 그 핵심 자산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커버지리를 확대해 K보안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