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유입 고용서비스' 시동
경력직 헤드헌팅까지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인력난으로 성장에 제동이 걸린 강원지역 의료기기 업계에 신규취업자 장려금과 경력직 헤드헌팅을 아우르는 대규모 맞춤형 인재 유입책이 투입된다.
26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총 13억2500만원 규모의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 의료기기 핵심인재 안착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4월 정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전체 프로젝트는 원주, 춘천, 홍천, 횡성 등 4개 시군을 중심으로 총 35억7200만원이 투입되는 매머드급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진흥원은 지역내 의료기기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고용서비스를 전담한다.
진흥원이 마련한 핵심 프로그램은 경력직 유치를 위한 전문 헤드헌팅 지원, 신규취업자의 지역 안착을 돕는 취업격려금 및 월세 등 최대 540만원 지급, 청년층 인식 개선을 위한 소규모 기업 브랜딩 콘텐츠 제작 등이다. 기업과 구직자 양측의 수요를 정밀 조사해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인재 유치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핵심인재의 유입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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