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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미래산업·호수관광 도약하는 '안성 남부권' 맞춤형 공약 발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7 09:50

수정 2026.05.27 09:49

"산업은 더 강하게, 관광은 더 매력 있게, 생활은 더 든든하게" 3대 발전 기조 선포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청룡호수 휴양거점·금광호수 연계 소득 창출 등 지역 맞춤형 인프라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27일 미양면, 서운면, 금광면을 아우르는 '안성 남부권' 권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미래 첨단산업과 청정 호수관광을 결합해 남부권을 새로운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이다.

김 후보는 "안성 남부권에 속하는 미양·서운·금광면 지역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전초기지이자 청룡호수, 금광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의 요충지"라며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로망과 농촌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해야 주민들의 삶이 실제로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한 3대 발전 기조로 '산업은 더 강하게, 관광은 더 매력 있게, 생활은 더 든든하게'를 선포했다.

우선 미양면은 첨단 미래산업과 쾌적한 농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지역으로 키워낸다.



안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물류 흐름과 주민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국지도 70호선 확장'을 조속히 견인하는 한편, 지역의 오랜 숙원인 '축산냄새 저감 시설 지원'과 농가 소득을 다각화하는 '영농형 태양광 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상생 경제 구조를 동시에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첨단 기술과 휴양이 공존하는 서운면은 일자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미래형 산업·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김 후보는 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약할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및 '차세대 기술센터 유치'를 핵심 과제로 내세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연환경과 역사 자원을 연계한 '청룡호수 역사문화 휴양거점 개발'을 통해 남부권 대표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근로 청년들의 여가와 교류를 지원할 '제3산단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금광면은 호수 자원과 탄탄한 정주 기반이 어우러진 '생활·정주 거점'으로 완성한다.

이를 위해 바라보는 공간에 머물던 금광호수를 다채롭게 가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도록 '금광호수 관광자원 연계 소득 창출'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인근 반도체 소부장 단지와 연계한 '배후 거점 확충'과 '마을 단위 정주 여건 개선'을 촘촘히 챙기는 것은 물론, 삼흥~미장 및 동막~옥정 구간의 도로 확포장 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 기반을 한층 더 편리하게 다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미양·서운·금광면 등 남부권의 도약은 안성의 첨단 미래산업과 청정 호수관광을 동시에 키워내는 균형발전의 핵심 열쇠"라며 "말만 앞서는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실속 있는 정책과 검증된 실천력으로 남부권의 확실한 변화를 안성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성실한 시정 의지를 피력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