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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수서동 사고 희생자 애도...안전 방안 챙길 것"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7 15:12

수정 2026.05.27 15:12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찾아 살피고 있다. 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오후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찾아 살피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매몰 사고로 작업자가 숨진 데 대해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의 매몰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셨던 작업자께서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비보를 접했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관계 기관을 향해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책 역시 면밀히 살펴봐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공사장 사고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오 후보는 "최근 잇따른 공사장 사고와 희생자 발생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공사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서는 하수관로 공사 도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 작업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전날에는 서대문구 서소문고가 철거현장에서 거더(보 구조물) 절단으로 인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안점 점검을 하던 관계자 세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