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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 100개 돌파…AX 본격화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8 14:35

수정 2026.05.28 14:35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공식 로고. 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공식 로고. 코오롱베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가 운영하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가 100개사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AI 전문기업의 기술을 고객이 실제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사업 협력 체계로, 최근 'PromptON Pak(프롬튼팩)'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며 실질적인 인공지능전환(AX) 사업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출범 이후 약 2년 만에 참여사 100개사 규모로 성장하며, 국내 AI 사업 전 영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갖췄다. 참여기업은 생성형 AI, 비전 AI, 문서 AI, AI 에이전트, MLOps 및 AI 하드웨어 등 자체 AI 기술 또는 산업특화 AI 솔루션을 보유한 'AI 특화 기술 보유 그룹'과 서버·스토리지·GPU·클라우드 등 AI 인프라를 공급∙유통하는 'IT 시스템 공급 그룹'으로 구성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 과제에 적합한 기술을 선별하고, 검증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PromptON Pak' 시리즈로 상품화해 고객의 AX 도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PromptON Pak'은 코오롱베니트가 기업 고객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하는 프리패키지형 솔루션 브랜드다.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전문 소프트웨어와 코오롱베니트의 하드웨어·인프라 구성 역량을 결합하여 사전에 검증 완료하고 패키지화한 것으로, 고객이 공통적으로 겪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오롱베니트는 현재 PromptON Pak 시리즈를 통해 영상관제, 개인정보 비식별화, 품질검사 등 산업 현장 수요가 높은 영역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노타와 협업한 'PromptON Pak.Vision'은 생성형 AI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기반으로 한 산업현장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작업자 보호구 착용, 이상 행동 감지, SOP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 PoC를 완료하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검증했다.

인피닉과 협력한 'PromptON Pak.Private'는 이미지와 동영상 속 개인정보를 AI가 자동으로 비식별화하는 솔루션이다. 얼굴, 차량 번호판 등 민감 정보를 자동 처리해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기존 수동 편집 방식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춰 영상 데이터 활용성을 높인다.

제조 품질검사 영역에서는 뉴로클과 함께 'PromptON Pak.Inspection'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뉴로클의 오토딥러닝 기반 비전 AI 기술과 코오롱베니트의 인프라 구성 역량을 결합한 제조 현장형 프리패키지다.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이사는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고객 과제에 적합한 기술과 인프라를 선별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PromptON Pak으로 구현하고, 기업의 AX 전환 전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