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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에 구멍? 잘라보니 정체 모를 이쑤시개"…마트서 산 참외 미스터리, 혹시 시식용?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31 05:30

수정 2026.05.31 05:30

마트에서 구입한 참외 안에서 이쑤시개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과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사진= 스레드 캡처
마트에서 구입한 참외 안에서 이쑤시개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과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사진= 스레드 캡처

[파이낸셜뉴스] 국내 한 마트에서 구매한 참외 안에서 이쑤시개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올라온 뒤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에 "참외 안에 이게 맞나. 이쑤시개가 웬일이냐"는 내용의 글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참외 외부에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구멍이 난 듯한 모습과 반으로 가른 참외 내부에 나무 재질의 이쑤시개로 보이는 물체가 꽂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마트에서 산 건데 참외 겉면에 구멍이 나 있길래 무엇일까 싶었다. 딱 자르고 보니 이걸 왜 넣은 걸까"라며 "폐기한다.

찜찜해서 안 먹는다. 어떤 이쑤시개인지도 모르겠다"고 적었다.

마트에서 구입한 참외 안에서 이쑤시개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과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사진= 스레드 캡처
마트에서 구입한 참외 안에서 이쑤시개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글과 사진이 SNS에 올라왔다. /사진= 스레드 캡처

그러면서 "모르고 먹었으면"이라고 말을 줄인 뒤 "끔찍하다. 과일을 구매할 때 자세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유통 과정에서 누군가 장난을 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같지는 않다"며 "마트 시식용 이쑤시개를 누군가 판매용 참외에 꽂았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참외 재배와 수확 과정에서 이쑤시개가 들어갈 일은 사실상 없다"며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이니 환불을 요청하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이에 A씨는 댓글로 이후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다행히 마트 측에서 사과하시고 내일 교환해 주신다고 했다.
(교환을) 바라는 건 아니고 이런 일을 사전에 예방하면 참 좋겠다 싶어서 알렸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