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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치는 우원식, 李 메시지에 화답 "우리는 동지"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29 14:31

수정 2026.05.29 14:3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9일 임기를 마치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에 화답했다.

우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뜻 깊은 말씀을 전해주신 이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통령님과 저는 12·3 내란이라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함께 이겨낸 동지"라고 했다.

그는 "저 또한 국회의장이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삶과 민생 회복을 위해 쉼 없이 헌신해 오신 대통령님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대통령님과 저는 모두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현장파'라는 공통점이 있다.
앞으로도 정치가 힘이 약한 사람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현장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SNS를 통해 "12·3 내란이라는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보여주신 의장님의 담대하고 강단 있는 리더십은 무너질 뻔한 헌정질서를 지켜낸 버팀목"이라며 "우리는 그 위기 앞에서 민주주의의 힘을 다시 확인했고, 민주주의 최악의 위기를 민주주의가 가장 빛난 순간으로 바꾸어낼 수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정부가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국정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었던 데에도 국회의 책임 있는 역할과 의장님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임기를 마치는 우 의장을 격려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