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의선 열차 운행 재개…서소문 붕괴 사고 나흘만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30 08:37

수정 2026.05.30 08:35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현장에서 긴급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현장에서 긴급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중단됐던 경의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3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경의선을 지나는 KTX 열차가 경기 고양시 행신역을 출발했다. 이 열차는 오전 6시 18분께 서소문 일대 구간을 통과해 약 2분 뒤 서울역에 도착했다.

서울역으로 향하는 경의선 전동 열차도 이날 오전 5시 37분께 출발했다.

아울러 코레일은 별도 공지를 통해 강릉 중앙선 KTX-이음 서울∼청량리역 구간도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까지 투입되면 31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 전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운행 조정 승차권을 환불할 경우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열차 운행이 재개된 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 만이다. 서소문 고가는 지난 26일 새벽 경의선 철로 위 구조물을 철거하던 중 침하가 발생해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같은 날 오후 현장 안전 진단 중 슬라브(판) 일부가 무너지면서, 공사 관계자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