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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최고 34도까지 올라..."양산 준비하세요" [날씨]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31 11:54

수정 2026.05.31 11:53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27~34도로 전날인 30일 (24.1~33.6도)와 비슷하겠다. 습도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실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전남 해안, 경상권 일부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30분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온열질환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외 활동이나 장시간 외출은 가급적 줄이고,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농작업을 할 때는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이 좋은 작업복을 착용해야 한다.

해상과 해안가도 주의가 요구된다. 다음 달 1일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이날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높은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일부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예상돼 낚시 등 해안가 출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날부터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도 하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간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