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서울시, 중심지역세권 복합개발...최대 용적률 1300% 적용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31 14:21

수정 2026.05.31 14:14

6월 자치구로부터 후보지 추천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중심지 및 환승역 주변을 고밀복합 거점으로 조성하는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최대 1300%까지 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사업 대상지는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도심·광역중심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환승역 반경 500m 이내 지역이다.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면 용적률을 최대 1300%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치구 간 균형발전과 사업 실현성 제고를 위해 지역 여건을 고려, 공공기여도 완화했다.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비율은 증가 용적률의 50%를 기본으로 적용하되 표준지공시지가 평균이 서울시 전체 평균의 60% 이하인 자치구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30%로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6월부터 자치구로부터 후보지를 추천·제안 받고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루는 서울형 복합개발사업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