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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처인휴게소 스타벅스 입점, 고객 선택권 다양화 위한 노력"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1 13:39

수정 2026.06.01 13:39

"소상공인 상생 위한 수수료 체계 개선 계획"

처인휴게소 내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처인휴게소 내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가 처인휴게소 내 스타벅스 입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도로공사는 1일 "기존 휴게소의 천편일률적인 식사 및 간식 메뉴를 다변화하고, 커피 등 음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달라는 국민과 국회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유명맛집, 백년가게 등을 적극 유치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전국 215개 휴게소 중 유일하게 시범 입점된 처인휴게소의 스타벅스는 시중과 동일한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스타벅스 입점 당시 유명 커피 브랜드 유치 권장은 공사의 방침이었으나, 브랜드 선정은 사업시행자의 자의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입찰 참여자들은 스타벅스 외에도 팀홀튼, 테라로사, 투썸플레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제안했다.

도로공사는 "스타벅스가 아닌 다른 브랜드를 제안한 참여자도 낙찰이 가능한 구조"였다며 특정 브랜드만 휴게소에 입점시킨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결과적으로 대기업 브랜드가 입점하게 된 점에는 "향후 보다 세밀한 정책 수립에 심혈을 기울이며 현재 진행 중인 휴게소 운영구조 개선을 통해 약자를 보호하고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수료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