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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렇게까지..." 김관영 유세차 밑에 드러누운 민주당 선거운동원

성민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1 13:53

수정 2026.06.01 13:53

김관영 유세차 아래 드러누운 이원택 선거운동원. 2026.06.01. /사진=뉴시스
김관영 유세차 아래 드러누운 이원택 선거운동원. 2026.06.01.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유세차 밑으로 들어가 드러눕는 소동이 벌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사거리에서 이 후보 측 선거운동원 A씨가 김 후보 유세차 밑으로 들어갔다.

몸 절반가량이 유세차 뒷바퀴 쪽에 들어간 채 드러누운 A씨로 인해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번 소동은 전북도지사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의혹 제기와 상호 비방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발생했다.

양측은 선거 막판 현수막 문구와 각종 의혹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김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조지훈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선거운동원이 만류한 끝에 A씨는 유세차 아래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 측은 A씨에게 "유세차를 조금 이동했더라면 뒷바퀴 쪽에 누운 A씨가 크게 다칠 뻔했다"며 "아무리 선거가 치열하다지만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A씨는 김 후보 유세차 밑으로 들어간 이유에 대해 "자리를 비켜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유세차 아래 드러누운 이원택 선거운동원. /사진=뉴스1
김관영 유세차 아래 드러누운 이원택 선거운동원. /사진=뉴스1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