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명수의 전 매니저로 알려진 한경호 씨가 가족들의 잇단 수술과 암 전이로 병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한경호 씨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가족들이 긴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그는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가족 3명이 각기 다른 수술과 암 전이로 인해 아직도 병원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너무나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을 언제쯤 뚫고 나올수 있을까?"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대서울병원 건물 사진도 함께 올리며 병원비와 생계 부담에 대한 막막함을 드러냈다.
걱정해준 주변 사람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그는 "힘든 거 알고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와서 제가 불쌍한지 같이 고민 들어주시고 밥 사주고 커피 사주시고 눈물 흘려주신분들 정말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한 씨는 가족의 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우려를 산 바 있다. 그는 "폐암 수술하고 3년 만에 모든 게 무너졌다. 8개가 새로 발견됐고 뇌로 전이. 이젠 더 나빠질 게 없나 보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약 20년간 박명수의 매니저로 일하며 방송에도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매니지먼트 관계를 정리했고, 박명수는 현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상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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