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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검찰에 "무오류 함정 빠지면 안돼…잘못하면 사과·취소"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2 16:15

수정 2026.06.02 16:14

靑 "평소 국정 운영에 대한 일관된 생각 밝힌 것"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검찰을 향해 "혹시라도 무오류의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대검찰청의 국정성과 보고를 받은 후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 잘못하면 사과하고 취소하는 것"이라며 "어느 기관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검찰은) 준 공익적인 기관, 준사법기관, 또는 공익 의무와 객관 의무를 가진 기관이잖나"라며 "엄청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에 합당한 책임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권한이 큰 기관일수록 그에 걸맞은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평소 국정 운영에 대한 일관된 생각을 밝히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검찰도 무오류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