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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끝 예능 복귀' 박미선, "남편 이봉원 믿고 출연 결심"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3 10:31

수정 2026.06.03 10:24

방송인 박미선, 이봉원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박미선, 이봉원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유방암 투병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박미선이 약 1년 6개월 만에 복귀한다.

박미선은 2일 열린 MBN 신규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활동을 다시 시작해도 되는지 고민이 많았고 자신감도 없었다"면서도 "이수근이 출연하고 남편(이봉원)도 같이 한다고 하니 조금은 의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촬영하다 보니 '내가 (중심을 잡고) 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두 사람(이봉원, 이수근)이 좀 답답했다"고 농담을 던진 박미선은 "정말 가족 같은 분들과 편하게 촬영했다"며 유방암 투병 끝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박미선은 2024년 12월 종영한 TV조선 '이제 혼자다'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방송 활동에 나선다.
그는 202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 등 투병 생활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해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기를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서로 다른 스타 가족들의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갈등, 사랑과 화해를 진솔하게 담아낸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이봉원 부부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출연해 각기 다른 일상을 선보인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