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선거관리인 폭행하고 소란…경찰, 선거 신고 88건 접수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3 10:55

수정 2026.06.03 10:55

투표방해·소란 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광진구 기아자동차 대공원대리점에 마련된 능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광진구 기아자동차 대공원대리점에 마련된 능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전국 투표소에서 선거 관련 신고가 잇따라 경찰이 출동했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전국에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88건이다.

유형별로는 투표 방해·소란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통 불편은 3건 접수됐으며 오인을 포함한 기타 신고는 71건으로 집계됐다.

오전 6시28분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나가던 60대 남성 1명이 제지를 당하자 고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전 7시40분께에는 구로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소를 잘못 찾아온 60대 남성이 본투표소를 안내하는 선거관리인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웠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경찰관서에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