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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감 출구조사, 안민석 58.2% vs 임태희 41.8%[6.3선거]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3 18:27

수정 2026.06.03 18:27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안민석 후보가 현역 교육감 임태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며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안민석 후보가 58.2%의 예측 득표율을 기록해 41.8%에 그친 임태희 후보를 16.4%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막판까지 두 후보는 '정치 논쟁'과 공방을 벌이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으나, 출구조사 결과 안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승기를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경기교육 대전환'과 무상 예체능 교육(악기·수영 등)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던 안 후보는 경기 지역의 견고한 진보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정책 연속성과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을 강조하며 재선을 노렸던 현역 임태희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며 힘겨운 개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다만 교육감 선거의 경우 정당 마크가 없고 부동층 비율이 높았던 만큼, 최종 당선 윤곽은 개표가 본격화되고 사전투표 결과 등이 반영되는 심야 시간이 되어서야 명확해질 전망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