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세훈 첫 일정은 여름철 안전점검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4 18:18

수정 2026.06.04 18:18

서울시장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업무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여름철 풍수해·폭염 및 안전 대책 회의에 참석했다. 당선 소감에서 강조한 '삶의 질 특별시'처럼 여름철 주요 피해 요인과 노후 공사장 등의 안전 점검을 첫 일정으로 선택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 시장은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대책 특별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확정과 함께 38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 후 진행한 첫 공식 일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당선을 공식화한 자리에서도 업무 복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무엇보다 선거 기간 중 발생한 서소문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시민 여러분의 불안이 크실 줄 안다"며 "업무에 복귀하는 즉시 서울 시내 모든 노후 인프라와 공사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특별 안전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도 오 시장은 "서소문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서울시의 안전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풍수해 및 폭염대책 점검과 함께 취약계층과 시민 건강관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