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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최상급 방산으로 국가안보 기여"... 현충원 참배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5 08:27

수정 2026.06.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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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지난 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지난 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현대로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K2 전차 등 국군 주력 지상무기를 생산하는 현대로템이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무인무기체계 등 첨단 방산 기술력으로 국가 안보를 굳건히 책임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단순한 추모 행사를 넘어 핵심 방산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품질의 무기 체계를 공급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강도 높은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은 지난 4일 이용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형준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조일연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김희권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34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첨단 기술과 굳건한 사명감으로 안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남겼다.

이날 행사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방산업체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현충원 참배 직후 방산 부문 임직원들에게 지상무기 품질 경쟁력 강화를 거듭 주문했다. 그는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등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방산 제품을 군에 납품해 국가안보에 기여해야 한다"며 "무인무기체계 기술력을 강화해 군의 핵심 사업인 '아미타이거(Army TIGER)'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장병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방산 기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호국장학재단과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각각 1억 원을 출연해 군인 가족 및 순직 군인 자녀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에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기존 전방지역 군 장병 대상으로 진행하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올해부터 6·25 전쟁 참전국인 튀르키예 참전용사 대상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 보훈 활동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