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에너지 접근성이 낮은 해외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조명기기 지원 사업인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은 이달부터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1300개의 태양광 랜턴을 제작해 인도네시아 현지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랜턴은 학습 환경 개선은 물론 야간 이동 시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 어린이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졌다. 회사는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제작된 랜턴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해 청년층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한 랜턴 제작 봉사활동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는 태양광이라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해외 아동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만든 태양광 랜턴이 에너지 취약지역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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