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플래그십 스피커 라인업인 '800 시리즈 다이아몬드 D5'를 전 세계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해상도 음향 재생을 위해 내부 기계 및 전기적 설계를 전면 개편하고 고유의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기술을 고도화하여 음향 왜곡률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 전했다.
이번에 도입된 D5 제품군은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를 적용한 800 시리즈의 5세대 모델이다. 창업자 존 바워스의 원음 재생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영국 사우스워터 연구소의 시뮬레이션 연구를 거쳐 스피커 캐비닛이 소리에 미치는 저해 요인을 줄였다. 내부 격자형 구조물인 스페이스 프레임 브레이싱과 질량 감쇄 기법을 도입한 알루미늄 플린스, 개량된 알루미늄 상판 등 인클로저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제품군은 스테레오 스피커 5종과 홈시어터용 센터 스피커 2종을 포함해 총 7종으로 구성된다. 스탠드 거치형인 2웨이 805 D5를 비롯해 3웨이 플로어스탠딩 형태인 804, 803, 802 D5, 그리고 최상위 제품인 801 D5가 스테레오 라인업을 형성한다. 여기에 홈시어터 음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센터 스피커 HTM81 D5와 HTM82 D5가 추가됐다.
바워스앤윌킨스 관계자는 청음 전문가와 스튜디오 모니터링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밀한 음향 재생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클로저 일체형 알루미늄 미드레인지 챔버와 전용 트위터 그릴 메쉬, 신형 모터 시스템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6월 4일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하이엔드 빈 전시회에서 실물이 최초로 노출됐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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