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돌잔치 축의금 500만원 쇼핑백 슬쩍한 연회장 직원…CCTV에 덜미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7 09:51

수정 2026.06.07 13:38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가상의 이미지. /사진=챗GPT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가상의 이미지. /사진=챗GPT

[파이낸셜뉴스] 돌잔치 하객들이 전달한 축의금 수백만원이 담긴 쇼핑백을 몰래 가져간 연회장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수백만원의 돌잔치 축의금을 훔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30대 연회장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께 충북 음성군의 한 연회장에서 현금 약 500만원이 들어 있는 쇼핑백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돌잔치가 끝난 뒤 연회장 정리 작업을 하던 중 고객들이 식탁 위에 두고 간 쇼핑백을 발견했다. 이후 해당 쇼핑백을 습득했음에도 돌려주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축의금을 보관한 쇼핑백이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건물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동선을 확인한 뒤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