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까지 공사 관계자 18명을 조사해 이 가운데 4명을 입건했다"며 "관심이 많은 사안인 만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뿐 아니라 사고 발생 경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박 본부장은 수사 초기 단계인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 본부장은 "지난 4일 대전사업장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현재까지 1명이 피의자로 입건됐다"며 "대전경찰청 수사부장이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돼 있는데 신속히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서도 절차에 따라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서울청과 광주청에 총 3건의 고발이 접수됐고, 모두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에서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며 "절차에 따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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