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만 인기 배우 푸쯔춘(부자순)이 급성 백혈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7일(이하 현지 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푸쯔춘은 이날 오후 4시 급성 백혈병으로 현지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향년 46세다.
푸쯔춘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다녀온 뒤 귀국한 후,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됐다. 그는 갑자기 호흡과 심장이 멈추는 상황이 벌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처리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푸쯔춘의 아내는 지난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신을 잃은 첫 번째 밤, 내게 가장 멋지고 가장 잘생긴 최고의 동반자였던 당신, 이번 장난은 너무 심하다"라며 "당신의 코 고는 소리가 사라지니깐 잠을 이룰 수가 없네"라는 글을 남겨 먹먹함을 더했다.
그러면서 푸쯔춘의 아내는 "당신은 언제나 나의 모든 것을 알아봐 주고 인정해 줬다"라며 "지금 너무 괴롭다, 마치 심장이 반으로 찢겨 나가고 한 조각이 사라진 것 같다"라는 애절한 심경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푸쯔춘은 드라마 '신병일기' '염정영웅' 등의 히트작에 출연했으며, 영화 '혈관음'에도 출연하면서 대만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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