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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월드컵 특사' 이재정·김남희 의원 멕시코 파견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9 11:49

수정 2026.06.09 11:25

셰인바움 대통령 예방해 친서 전달 예정
韓-멕시코전 참석…국민 안전 점검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4부 요인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4부 요인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이재정·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멕시코 특사로 파견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멕시코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김남희 의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사단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을 예방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친서에는 멕시코가 세계 최초로 세 번째 월드컵을 개최하는 데 대한 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와 양국 관계 강화 의지가 담긴다.

특사단은 멕시코 의회 인사들과도 만나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하고 양국 간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특사단은 오는 18일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멕시코전에 참석해 우리 대표팀을 응원한다. 스포츠를 매개로 한 양국 국민 간 교류와 협력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에서 운영 중인 임시 영사 사무소를 방문해 월드컵 기간 멕시코를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응을 당부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