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동화일렉트로라이트, 하이망간 배터리 전해액 개발 국책과제 주도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9 15:23

수정 2026.06.09 15:23

하이망간 전용 고전압 전해액 개발 및 양산 체제 구축 목표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연구소 전경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연구소 전경
[파이낸셜뉴스]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하이망간 배터리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삼원계 및 LFP 이후의 차세대 배터리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9일 산업부에 따르면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260Wh/kg급 하이망간 리튬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 및 셀 제조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세부 과제인 '고전압(4.5V 이상) 하이망간 리튬 이온전지용 망간 용출 억제형 전해액 제조 기술 개발'을 주관한다. 이번 과제는 후성과 미원상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공동 수행한다.

참여 기관들은 하이망간 맞춤형 기능성 첨가제 및 공정 기술 개발, 하이망간 양극재용 전해액 조성 기술 개발, 하이망간 배터리 맞춤형 전해액 양산을 추진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고전압용 내산화성 용매를 중점 개발하고 주관기관으로서 전해액 조성의 최적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이 과제는 올해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진행된다. 과제 전체의 지원금은 260억원이며, 이 중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주관하는 세부 과제의 지원금은 65억원 규모다.


김종훈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하이망간 양산 및 상용화를 앞당겨 실질적 사업 성과를 거두고 국가 전지 산업의 재도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