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서 사업설명회
폐암 특화 AX 하위과제 4개 공모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강원의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의료 AX 기술을 의료 현장에서 검증할 실증허브 조성 사업이 참여 기업·기관 모집에 나선다.
9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강원 의료AX산업 실증허브 조성' 사업의 참여 기업·기관을 모으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양재 엘타워 2층 비바체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의료 AX(AI 전환)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검증하는 '암특화 의료 AX 하위과제(사업화지원/위탁)' 공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과제별 공모 내용을 설명해 역량 있는 기업,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다질 방침이다.
이번 공모의 하위과제는 실증·사업화 지원과제 3개와 실증환경 조성 위탁과제 1개 등 모두 4개로 짜였다.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50억원(국비 300억원 포함) 규모로 추진된다. 암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회복, 관리에 이르는 전주기를 아우르는 3대 실증축인 어시스턴트, 로보틱스, 엣지 AX와 데이터 실증환경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영성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강원이 제조 중심을 넘어 데이터와 AI 기반의 미래형 의료 AX 산업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첫 단추"라며 "강원이 대한민국 의료 AI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실증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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