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특위 위원장인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가 중동전쟁에 대해 대단히 기민하고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고생을 했다"며 "다른 나라에 비해 물가도 안정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고, 경제 전반적인 상황에서는 상당히 양호한 흐름이 되고 있으나, 최근에 환율 문제가 결국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어려움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그동안 추경 집행 상황을 오늘(10일) 점검한다"며 "지금 경제 체제에서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가 국가 경쟁력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에너지 안보 강화라든지 산업 경쟁력 부분 등 전반적인 우리들의 체질을 바꾸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 2부제 실시도 정부 차원에서 실제로 원유 수급 상황이 거의 90%에 육박하는 상황"이라며 "그 정도라면 당초 우리가 생각했던 심각한 상황에서 차량 2부제를 조금 더 융통성 있게 5부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부처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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