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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산업디자인의 날' 기념행사...2028 WDC 부산 비전 공유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0 09:11

수정 2026.06.10 09:11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세계산업디자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산업디자인의 날은 세계디자인기구(WDO)가 산업디자인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6월 29일 국가별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회복력(Resilience)'으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사회와 공동체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디자인의 역할에 주목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부산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선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민관 합동 기념행사로, 부산디자인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된다.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 초청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 2028 WDC 부산 특별 전시관 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회복력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디자인으로 바꾸고 싶은 일상의 작은 불편함은 무엇인가, 당신에게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시민이 직접 의견을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 문정주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산업디자인은 제품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혁신 수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이 가진 회복력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지향하는 포용적 디자인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6년 세계산업디자인의날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26년 세계산업디자인의날 포스터.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