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약세에 투자심리 위축…외국인 매도세에 7900선 밀려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8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10일 2% 넘게 하락하며 7900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8096.93)보다 197.16포인트(2.43%) 내린 7899.77에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1.69% 내린 7960.42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이날도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14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95%, 3.02% 하락 중이다. SK스퀘어도 3.70% 내리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2.49%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0.94%, 2.02% 오르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67.81)보다 9.23포인트(0.95%) 내린 958.58에 출발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8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5억원, 24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알테오젠은 0.31% 하락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은 0.12%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0.80% 오르고 있으며 주성엔지니어링은 11.11%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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