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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 'KF-21' 체계개발 관련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와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KF-21 개발의 숨은 공로자인 박시몽 박사가 미국 F-22 전투기 기술을 빼내 KF-21 엔지니어에게 전수했다'는 내용의 확인되지 않은 풍문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10년 6개월간 이어온 KF-21 체계개발 사업이 성공적인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KAI는 정당한 개발 성과 왜곡을 막기 위해 공식 대응을 결정했다.
KAI는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SNS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시몽 박사와 KF-21 사업 간의 연관성에 대한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KF-21 개발 과정에서 해당 인물과 어떠한 형태의 협업이나 기술 협력을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미국 기술 무단 도용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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