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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손잡은 브로드컴... AI 인프라 플랫폼 출범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0 18:41

수정 2026.06.10 18:41

반도체 설계 기업 브로드컴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과 손잡고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엔비디아가 독점한 AI 생태계에 맞서 맞춤형 AI 반도체 시장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브로드컴은 9일(현지시간)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블랙스톤 등과 함께 'AI XPV 플랫폼'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브로드컴의 맞춤형 AI 칩과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최대 20GW의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확보된 인프라는 앤트로픽과 오픈AI 등에 공급된다.



첫 행보로 이들은 350억달러(약 53조원)를 투입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자산운용사들이 자금을 대고, 클라우드 기업 플루이드스택이 데이터센터를 지어앤트로픽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