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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5월 취업자 4만명 ↓... 17개월만에 감소 전환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1 08:00

수정 2026.06.11 08:20

[속보]5월 취업자 4만명 ↓... 17개월만에 감소 전환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취업자 수가 4만명 줄며 17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취업자가 마이너스로 전환한 건 지난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이다.

15세 이상 고용률 역시 63.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청년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달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25만5000명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월(-31만4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청년층 고용률 역시 2.4%p 하락하며 2021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17만1000명, 30대에서는 6만2000명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고용이 크게 줄었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는 총 14만명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2% 줄었다.
이는 2019년 2월(-15만1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이어 농림어업에서도 12만1000명이 감소했으며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도 8만9000명이 줄었다.


반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1만2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서비스업(4만4000명), 운수·창고업(3만6000명)에서는 증가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