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마을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두 차례 열린다. 1차 축제는 오는 13일 송도더샵파크애비뉴에서, 2차 축제는 20일 송도더샵그린워크 1차에서 각각 개최된다.
축제에는 회차별 9개소씩 총 18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만두전골 밀키트와 약쑥떡, 제철 농산물 등 신선한 먹거리를 비롯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천연버물리 만들기, 커피 드립백 체험,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상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한 주민은 위탁 운영기관인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스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제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앞으로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송도 아파트 연계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복합문화공간 '인천시민애(愛)집'에서 대규모 마을기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하반기에도 아파트 단지와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행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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