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택 시장에서 집의 기능이 단순한 거주 목적을 넘어 업무, 취미, 학습 등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 평면 설계가 아파트 선택의 주요 지표로 부각하고 있다. 과거의 단순 면적이나 방 개수 중심의 선택 기준에서 벗어나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늘어난 실내 활동 시간을 보조할 수 있는 알파룸,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실용적 공간 확보가 단지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는 흐름이다.
특히 가변형 공간인 알파룸은 거주자의 생활 양식에 맞춰 서재, 홈오피스, 자녀 공부방 또는 독립적인 취미 실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어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다. 대형 팬트리와 현관 수납 특화 설계는 주방용품 및 생활 자재의 수납 부담을 완화해 동일 전용면적 대비 체감 면적과 가사 효율성을 상향시키는 가치가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특화 설계가 실거주자의 정주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견인할 뿐만 아니라 분양 계약 이행 과정에서도 단지의 차별화된 상품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실용적 공간 구성 흐름 속에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일원에 공급되는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가 혁신 평면 설계를 바탕으로 분양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15층 규모의 총 21개 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별 주거 수요를 고려해 총 1048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실생활 동선과 수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는 전 세대에 4Bay 판상형 구조를 채택하여 일조권과 자연 환기 성능을 확보했으며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세부 평면에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알파룸과 대형 팬트리, 넓은 동선의 아일랜드 식탁 등 가구 배치 효율을 고려한 수납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세탁 공간 특화 설계와 유기적인 동선 배치로 유연한 공간 활용을 보조한다. 외관에는 세련미를 더한 커튼월룩(Curtainwall Look) 설계를 가미해 지역 랜드마크 이미지를 도모했으며, 지상 공간은 차량 동선을 최소화한 공원형 조경으로 다듬어진다.
단지 내부에는 대단지 규모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공동이용시설(커뮤니티)이 정비될 예정이다. 한편 더 플래티넘 파인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되어 운영 중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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