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춘천시, 중기 보증수수료 지원 확대… 최대 250만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1 11:06

수정 2026.06.11 11:06

지난해 12월 납부분도 지원 대상 포함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 제공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올해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으로 한정했던 지원 기준을 '지난해 12월부터 납부한 기업'으로 바꾸기로 했다. 연말에 보증수수료를 낸 기업이 행정 절차상 사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던 사례를 풀기 위해서다.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사업자금을 빌릴 때 신용보증기관에 내는 보증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춘천시에 자리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 분야 중소기업이다.



사업자금 대출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국내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수수료를 지원하며 기업당 보증 요율 1% 이내에서 최대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위한 대환대출 보증은 지원 대상에서 빠지며 지원을 받은 기업은 같은 사업으로 2년간 재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연말 납부분에 대한 지원 공백을 줄이고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신용보증수수료 지원은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