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된 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토크는 6월 중순 출간을 앞둔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영혼의 왈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작가와 허희 평론가의 깊이 있는 대담이 마련되어 있다.
신작의 집필 배경은 물론, 작품 관통하는 철학적 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매끄러운 소통을 위해 박사라 교수가 순차 통역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과 대중적 흡인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해외 작가의 신작을 경기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인간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세계관의 소유자다.
데뷔작은 120만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소설 '개미(1991)'가 유명하며, 주요 작품으로는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신', '제3인류', '꿀벌의 예언' 등이 있다.
과학기자 출신 특유의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후세계, 신화, 외계, 미래 예언 등 독특한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작가다.
특히 한국에서 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국민 해외 작가'로 불린다.
이번 북토크는 '개미'부터 최근작 '꿀벌의 예언'을 거쳐 신작 '영혼의 왈츠'로 이어지는 그의 거대한 상상력의 계보를 작가의 육성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서관은 작가 초청 프로그램인 '플래닛을 만나다'를 통해 매달 작가와 도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주선하고 있다.
이번 특별 북토크의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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