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북권의 재정비 촉진 구역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회복세를 보이며 동대문구 아파트도 흐름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량리와 이문·휘경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며 신축 단지가 속속 입주한 데다,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입지 경쟁력이 재조명되면서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R114가 집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동대문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3.71% 상승하여 동일 기간 서울 관내 25개 자치구 중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청량리역 주변 복합개발과 정비사업 완료에 따른 신축 아파트 공급 구조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서는 신축 및 대형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최고가 거래가 수립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집캅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동대문구 관내에서 수립된 최고가 갱신 거래는 총 146건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14건과 비교해 변동 폭이 확대됐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지난 4월 말부터 입주 일정을 개시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에서 지상 18층 규모의 총 9개 동, 전체 761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주택형 구성의 경우 전용면적 39㎡형 임대 물량 134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의 약 84%에 해당하는 528가구가 전용면적 51㎡형과 59㎡형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배정됐다.
교통망 인프라 측면에서 단지가 인접한 청량리역은 현재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수인분당선이 운행 중이며 한국철도공사 KTX 및 ITX 등의 광역 철도망이 정착되어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과 GTX-C 노선의 신설 공사가 정비 중이며 면목선 및 강북횡단선 등 신규 도시철도 정비안과 대규모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연계되어 철도 다축 교통 허브 구조를 분담하게 된다.
교육 여건의 경우 삼육초등학교, 청량중학교, 청량고등학교가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하며 유통 및 의료 시설이 반경 내에 가동 중이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로는 그룹운동 공간을 포함한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샤워 시설이 도입됐으며 북라운지와 스터디룸을 갖춘 북카페, 전용 독서실, 공동 휴게 공간인 그린라운지 및 수경시설 워터플라자가 정비되어 운영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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