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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태극전사 첫 승 챙긴 李 "국민 모두가 서포터"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2 16:53

수정 2026.06.12 16:50

유럽 순방 중 SNS로 축구대표팀 격려
체코전 2-1 역전승…황인범 동점골·오현규 결승골
"온 나라가 함께 환호…대한민국 저력 보여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올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첫 승 축하 게시글. 이 대통령 엑스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올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첫 승 축하 게시글. 이 대통령 엑스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유럽 순방 중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꺾은 축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며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여러분, 그리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발 1500m가 넘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내 승부를 뒤집어내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며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 온 나라가 함께 환호하며 하나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첫 단추를 힘차게 끼운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자신 있는 플레이와 특유의 투혼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주시길 기대한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선수 여러분의 서포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함께 뛰는 마음으로 힘껏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은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체코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황인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오현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따냈다.
대한민국은 오는 19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