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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행가는 달' 효과 톡톡...377억 생산유발효과 창출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4 14:44

수정 2026.06.14 14:00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 이용객 전년 대비 31배↑ 테마열차 이용객 7만9000명...전년 보다 92% 늘어 생산유발효과 377억원 추산..."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KTX-산천 열차. 코레일 제공
KTX-산천 열차.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가 진행한 '2026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할인 행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총 13만40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 열차운임 100% 상당 할인쿠폰 증정 △테마열차 50% 할인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2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은 5만1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전국 42개 인구감소지역 방문 인증 고객에게 열차운임 전액을 환급한다.

이용객은 지난해 동기(1618명) 대비 약 31배 급증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남 밀양(5773명)이었으며, 이어 △전북 익산(4151명) △ 강원 삼척(4130명) △전북 남원(3378명) △강원 영월(2644명) 순이었다.

테마열차 50% 할인 혜택을 이용한 고객은 7만9000여명으로, 전년(4만1323명) 대비 92% 증가했다.
테마열차 이용객은 강원도의 분천역(4912명), 철암역(4711명)과 순천역(4574명), 군산역(4440명), 전주역(4302명)을 많이 찾았다.

공사는 행사 기간인 45일간 377억여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인구감소지역을 향한 발길이 기대 이상으로 이어지며 철도 여행이 지역 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