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미용실" 검색결과는 1760건 입니다.
-
경기도, 미용실·마을회관 등 동네사랑방 이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미용실, 식당, 약국, 병·의원, 마을회관 등 이른바 동네사랑방을 집중 활용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28일까지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17만4303개 동네사랑방을 대상으로 부착용 홍보물과 복지부 포스터, 리플릿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시·군별 미용업, 의사협회, 약사회, 외식업 협회 등과 협약을 맺고 머리빗이나 약통, 약봉투, 비타민 등 자체 홍보물품에 복지사각지대 관련 홍보문구를 병행표기 할 방침이다.
경기도에는 3만407개소의 미용실과 12만6987개의 음식점, 4797개의 약국, 7427개의 병·의원, 4685개의 마을회관이 있다.
경기도는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 사랑방의 특성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실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교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경우 대부분 인터넷이나 SNS 사용이 어려워 도움을 받고 싶어도 제도를 몰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9-02-04 09:55
-
'1페니 7만 개'로 미용실 바닥 깐 의지의 남성
비싼 바닥재를 포기하는 대신 선택한 것은 1페니 동전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자신이 오픈한 새 미용실 바닥을 무려 7만 개나 되는 1페니 동전으로 채운 영국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웨스트 미들랜드 더들리에 미용실을 오픈한 28세 남성 리치 홀탐은 새 미용실 바닥재를 어떤 것으로 할까 고민에 빠졌다. 10피트x15피트 크기의 미용실을 채우는 데 1000파운드(약 145만 원) 견적을 받았다. 그는 바닥재 대신 1페니 동전을 선택했다.
홀탐은 직원들과 은행에서 동전을 받아왔다. 1페니 동전 7만 개를 말이다. 그들이 동전 바닥을 완성하는데 꼬박 1주가 걸렸다. 7만 페니는 한화로 약 101만 원이다.
16주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7일 오픈한 새 미용실은 지역 명물이 됐다.
홀탐은 "손님들은 바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들도 사진을 찍기 위해 매장에 들른다"고 덧붙였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7-07-22 08:04
-
[이슈가 다 있슈] 미용실 요금 천차만별, 아직도 부르는 게 값?
#. 등촌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모씨(25)는 미용실만 다녀오면 속았다는 기분이 든다. 미리 전화해 ‘파마 비용 6만원, 염색 비용 5만원’이란 가격을 알고 갔지만 막상 계산할 때는 훨씬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기 때문이다. 파마와 염색 각각 3만원씩 기장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손상모로 인한 클리닉 3만원, 요구하지 않았던 드라이 비용 2만원이 포함돼 총 22만원을 냈다. 김씨는 미용사에게 기장추가, 클리닉, 드라이 비용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따졌지만 “시술에 대한 내용은 말씀드리고 진행했어요. 비용도 당연히 알고 계신 줄 알았죠”란 무책임한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여전히 미용실 요금 책정 기준이 모호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미용실에 표시된 파마, 염색, 커트 비용을 미리 알아가도 소용없다. 머릿결의 상태, 염색·파마 약의 종류, 미용사의 경력, 머리 기장에 따라 금액이 들쑥날쑥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일이 가격을 묻자니 체면이 서질 않고 미용사의 분부대로 하자니 ‘호갱’(호구와 고객을 합친 신조어)이 되는 것 같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다. 결국 계산대에서 생각치 못한 최종 가격을 통보받기 일쑤다.
■‘추가 요금’의 늪은 어디까지?
미용실에 표시된 가격과 실제 청구 금액이 크게 차이나는 주된 이유는 ‘추가 요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전국 211개 미용실을 조사한 결과, 84.8%의 미용실에서 추가 요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요금이 발생한 이유는 특수 케어(38.2%), 기장 추가(23.5%), 특정 디자이너의 서비스(20.1%), 기타(18.2%) 순이었다.
미용사는 머리카락을 손보기 전에 모발 상태가 좋지 않아서, 파마나 염색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클리닉과 같은 케어가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케어에 대한 요금이 정확히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기장 추가도 마찬가지다. 주로 어깨 기장을 넘어가게 되면 추가 요금을 받는데 이마저도 미용실마다 기준이 다르다.
디자이너의 경력에 따라서도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A미용실을 방문한 이모씨(30)는 “처음 간 미용실이었는데 묻지도 않고 수석 디자이너를 안내했다”며 “사전에 가격에 대한 말도 없이 진행해 너무 황당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충북에서는 한 미용실 주인이 뇌병변을 앓고 있는 장애인을 상대로 “특수 시술을 했다”며 염색 비용으로 52만원을 뜯어내 사회적으로 공분을 산 바 있다.
■미용업계 “1인당 금액이 나올 수 없는 구조”
정부는 끊임없는 미용실 가격 논란에 2011년 물가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실제 지불가격 표시제’ 장착 방안을 논의했고, 2013년부터는 ‘옥외가격표시 실시 지침’을 도입했다. 이·미용업소는 영업장 안에 최종 지불 요금표를 붙이고, 면적 66㎡이상인 업소는 외부에도 이를 써놔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이 지침은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용서비스 특성상 1인당 가격이 정확히 떨어지지 않아 추가요금을 포함한 최종 지불 요금표를 표시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대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미용사 양모씨(28)는 “고객의 모발 상태, 기장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추가요금도 개인별로 달리 측정돼 표준화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용실 요금게시 의무화 움직임
‘옥외가격표시 실시 지침’이 시행된 지 벌써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미용실 가격 관련 민원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이·미용업소 피해구제접수는 2013년 246건, 2014년 318건, 2015년 338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앞으로 이발소나 미용실은 봉사료, 재료비,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해 손님에게 실제로 받는 요금표를 영업장에 반드시 게시해야 한다. 요금표에 적힌 가격보다 더 많은 요금을 받을 때는 반드시 고객에게 미리 알려줘야 한다. 1차 위반 시 경고 처분만 받지만 2차 위반부터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4차례 위반하게 되면 아예 문을 닫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미용실의 바가지 요금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일부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다"며 늦어도 올해 7~8월에 규정이 시행될 계획이지만 입법예고 상태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시행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sjh321@fnnews.com 신지혜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7-04-28 15:18
-
프리미엄 탈모전문미용실 '살롱 드 쉬즈모' 오픈
탈모 등 모발 케어로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최근 ㈜쉬즈모에서 탈모전문미용실 '살롱 드 쉬즈모'를 오픈했다.
21일 쉬즈모에 따르면, 탈모 전문 프리미엄 헤어&위그 살롱 드 쉬즈모는 탈모 커버 헤어스타일, 뿌리 볼륨에 특화돼 있는 탈모전문 헤어샵이다.
쉬즈모는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발이식 전후 관리, 숱이 적거나 모발이 가늘어 스타일링이 힘든 모발을 전문으로 프리미엄 가발 쉬즈모 제작, 증모술, 붙임머리를 이용한 탈모 커버 스타일, 뿌리가 안사는 모발과 머리숱이 적은 분들을 위한 뿌리볼륨펌, 모류교정펌, 헤어라인 성형펌을 복합시킨 살롱 드 쉬즈모만의 특수펌으로 고객의 두상과 얼굴형에 맞는 최적의 볼륨감으로 헤어스타일을 완성시킨다.
프리미엄 블랙 볼륨케어는 잃어버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헤어라인을 만들어가는 전문적인 과정이다. 6개월 책임관리제를 통해 더욱 완벽하고 확실한 효과의 1:1 맞춤 케어 프로그램으로 오직 살롱 드 쉬즈모에서만 가능하다.
탈모인 뿐만 아니라 적은 머리숱으로 스타일링이 고민인 고객들도 한 번 방문으로 헤어스타일에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쉬즈모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100% 예약제로 1:1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운영해 탈모로 인한 불편한 주위 시선이 없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7-02-21 09:21
-
도봉구 미용실서 방화추정 화재 발생..50대 남녀 사망
서울 도봉구 한 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녀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도봉경찰서는 9일 오후 5시 12분께 도봉구 한 건물의 1층 H미용실에서 불이 나 미용실 주인 박모씨(53·여)와 A씨(52)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현장에서 18L 시너통이 발견됐으며 유증검사를 실시한 결과 시신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방화에 의한 계획된 화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10일 현장감식과 부검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유가족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7-01-10 08:17
-
[규제개혁 장관회의] 미용실·네일숍·마사지숍 한 매장서 운영 가능
파마와 피부미용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습소 강사도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8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현장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소상공인 현장밀착 규제개선을 위해 업종.지역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11건의 과제를 발굴·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위생업, 미용업, 음식업, 식품위생업 등 총 102만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잠재적 수혜 대상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미용 창업의 문턱을 낮췄다. 먼저 영업장 공동사용을 허용했다. 현재는 업무 범위가 다른 미용업 영업장의 공동사용은 1인 또는 공동명의로 영업신고를 하고, 각각의 영업시설 및 설비 기준을 모두 구비해야만 별도 구획 없이 가능했다. 앞으론 별도의 사용자 명의를 가진 2명 이상의 사업자가 1개 사업장을 별도 구획 없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 미용실과 네일숍, 마사지숍 등을 점포 하나로 운영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피부미용기기도 미용실에서 쓸 수 있게 됐다. 현행 의료법.의료기기법 등에 따르면 의료기기는 의료인 및 의료기사 외엔 사용이 금지됐다. 앞으로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미용기기는 미용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전국 4만2000개에 달하는 교습소의 복수과목 지도도 허용된다. 현재 교습과목 제한이 없는 학원 강사나 개인과외 교습자와 달리 교습소는 교습소 1명이 한 과목만 가르치도록 제한됐다. 이런 규정을 완화해 다른 강사와 마찬가지로 교습자의 역량에 따라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게 했다. 푸드트럭의 옥외광고도 허용했다. 미국에선 광고주와 개인 차주를 중개해주는 '프리카 미디어' '애드버카' 등의 광고업체가 성업 중이다. 정부는 푸드트럭에 대해 옥외광고를 허용함으로써 다양한 광고서비스 창업을 촉진할 방침이다. 창업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음식업을 창업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패자부활 창업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킨다. 더불어 '1인 창조기업법' 지원업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동물장묘업, 결혼상담업, 세탁업 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유연한 청년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대출상품 소개서비스를 모든 업종에 허용하도록 한 규정을 명확히 한다. 현재는 대출상품 소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종을 '부동산 중개업자'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로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예시를 삭제해 '제한 없음'을 명확히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자,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만 대출상품 소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처럼 돼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며 "업종 예시를 아예 없애 핀테크 스타트업 등이 자유롭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파이낸셜뉴스
2016-12-28 17:25
-
[규제개혁관계장관회의]중기청, 소상공인·청년창업 현장 규제 대폭 개선...미용실에서도 피부미용기기 사용 가능
퍼머와 피부 미용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습소 강사도 여러 과목을 가르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28일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 현장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청은 소상공인 현장밀착 규제개선을 위해 업종·지역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11건의 과제를 발굴,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위생업, 미용업, 음식업, 식품위생업 등 총 102만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잠재적 수혜 대상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미용 창업의 문턱을 낮췄다. 먼저 영업장 공동 사용을 허용했다. 현재는 업무 범위가 다른 미용업 영업장의 공동 사용은 1인 또는 공동명의로 영업신고를 하고, 각각의 영업시설 및 설비 기준을 모두 구비해야만 별도 구획없이 가능했다. 앞으론 별도의 사용자 명의를 가진 2명 이상의 사업자가 1개의 사업장을 별도 구획 없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 미용실과 네일숍, 마사지숍 등을 점포 하나로 운영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피부미용기기도 미용실에서 쓸 수 있게 됐다. 현행 의료법·의료기기법 등에 따르면 의료기기는 의료인 및 의료기사 외엔 사용이 금지됐다. 앞으로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미용기기는 미용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전국 4만2000개에 달하는 교습소의 복수 과목 지도도 허용된다. 현재 교습 과목 제한이 없는 학원 강사나 개인과외 교습자와 달리 교습소는 교습소 1명이 한 과목만 가르치도록 제한됐다. 이같은 규정을 완화해 다른 강사와 마찬가지로 교습자의 역량에 따라 여러 과목 가르칠 수 있도록 했다.
푸드트럭의 옥외 광고도 허용했다. 미국에선 광고주와 개인 차주를 중개해주는 '프리카 미디어', '애드버카' 등의 광고업체가 성업 중이다. 정부는 푸드트럭에 대해 옥외광고를 허용함으로써 다양한 광고서비스 창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창업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음식업을 창업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패자부할 창업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다. 더불어 '1인 창조기업법' 지원업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동물장묘업, 결혼상담업, 세탁업 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유연한 청년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대출상품 소개 서비스를 모든 업종에 허용하도록 한 규정을 명확히 한다. 현재는 대출상품 소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종을 '부동산 중개업자',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로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예시를 삭제해 '제한없음'을 명확히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자', '보험설계사', '자동차 딜러'만 대출상품 소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처럼 돼 있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며 "업종 예시를 아예 없애 핀테크 스타트업 등이 자유롭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파이낸셜뉴스
2016-12-28 13:19
-
미용실고객관리프로그램 '핸드SOS', 네이버 솔루션 적용..경쟁력 강화
뷰티샵 고객관리(CRM) 프로그램 전문 벤처기업 예스오예스는 미용실고객관리프로그램 '핸드SOS'를 네이버의 무료 사업자 툴에 연동시킨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규모 헤어샵을 대신해 네이버 검색의 플레이스 영역에 가게 정보가 노출될 수 있게 돕는 무료 등록 대행 서비스도 시작한다.
예스오예스의 주력 사업은 고객들의 방문 이력 관리 외에도 매출 분석, 예약 관리 등 매장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미용실고객관리프로그램 '핸드SOS' 판매다.
이 프로그램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예스오예스는 미용실고객관리프로그램 '핸드SOS'에 네이버의 무료 사업자 툴인 '비즈넘버', '톡톡', '예약' 을 순차적으로 연동시킬 계획이다. 솔루션 연동 완료 이후에는 미용실 사업주들이 '핸드SOS'만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네이버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사업자 툴을 활용해 CRM프로그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예스오예스는 인터넷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거나 인터넷 정보 관리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소형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가게 정보를 '네이버 마이비즈니스'에 등록해주는 대행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렇게 등록된 가게 정보는 네이버 검색의 '플레이스' 영역이나 '네이버 지도' 등에 노출된다.
신봉웅 예스오예스대표는 "다양한 미용실 사업주들이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핸드SOS'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네이버의 사업자용 솔루션을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수 네이버 플레이스셀 이사는 "네이버의 무료 사업자 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훌륭한 선례를 만들어 줘 네이버 검색에도 정확하고 풍부한 미용실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6-08-17 16:34
-
전도연, 미용실에서 머리말다말고 엽기셀카 타임?...‘김남길 완전 재치넘치네’폭소
▲ 사진=김남길SNS TVN‘굿 와이프’에 출연중인 전도연의 사진이 주목받고있다. 앞서 배우 김남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은 영화 ‘무뢰한’출연 당시에 촬영된 사진. 공개된 사진 속 전도연은 미용실로 보이는 곳에서 머리를 만 채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머리를 말았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유지해 시선을 모았으며, 특히 그의 등 뒤로 보이는 김남길은 재치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7-29 20:33
-
카톡에서 미용실 예약..카카오헤어샵 출시
카카오가 12일 모바일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을 정식 출시했다.
현 전국 1500여개의 미용실과 1만여명의 디자이너를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내 2000개, 연내 4000개 미용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헤어샵은 조건에 딱 맞는 미용실 검색, 신뢰할 수 있는 리뷰 확인, 편리한 예약 관리가 특징이다. 지역과 스타일별 매장 검색은 물론, '심야영업' '주차' '유아전용의자' 등 특수 조건을 충족하는 미용실만 골라볼 수 있다. 사전에 스타일별 가격을 확인,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예약과 동시에 먼저 카카오헤어샵에서 결제를 하고 방문하는 만큼 불확실한 서비스 비용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카카오헤어샵은 입점 미용실의 안정적인 예약 관리와 이용자의 일방적 예약불발(노쇼, no show) 비율 축소, 신규 고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윤정하 카카오헤어샵 TF장은 "기존에 이용자들은 예약과정에 번거로움을 느끼고 있었고, 미용실은 노쇼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카카오헤어샵은 양쪽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미용업계의 성장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5.7 이상 버전에서 '더보기'의 '헤어샵예약'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헤어샵으로 예약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커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는 예약 이용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2016-07-12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