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훈의 위험한 생각] 말도 사슴도 아닌, 사냥꾼의 정치를 원하는가

하버드대 정치학자 레비츠키와 지블랫의 저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2018)의 첫 장은 말과 사슴의 싸움을 다룬 이솝우화로 시작한다. 말은 사슴과 싸워 이기기 위해 사냥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냥꾼은 말의 입에 마구를 씌

2024-05-05 18:54:56

광주 우치동물원, 사슴사 새단장해 3일 재개장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우치동물원은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낙후된 사슴사를 친환경적으로 새 단장해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남유럽에 사는 '다마사슴의 고향'을 콘셉트로 이번에 새 단장한 사슴

2024-05-03 13:12:13

"야생동물 출현"… 영상인식 AI로 로드킬 예방

포스코DX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영상인식 AI 기반의 '야생동물 로드킬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한려해상국립공원

2024-04-29 19:51:16

경기도, 5월 18~19일 '곤충페스티벌' 개최...참가자 선착순 모집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매회당 3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에서 1일 2회, 이틀간 총

2024-04-29 09:54:15

보성 녹차밭 저리 가라, 치앙라이 '추이퐁 차농장' [이환주의 내돈내산]

[파이낸셜뉴스]   치앙마이와 근교 도시 여행을 계획할 때 '빠이'도 후보 중 하나였다. '빠이'를 포기하고 택한 곳이 '치앙라이'였는데 치앙라이를 택한 것은 지나고 나서 보니 후회 없는 선택이 되었다. 보통 치

2024-04-27 17:33:44

"정력에 좋다고…" '사슴 태반' 밀수…'징역형'

[파이낸셜뉴스]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을 밀수한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일각에서는 정력에 좋다는 일종의 속설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

2024-04-26 09:46:57

김홍도 '서원아집도 병풍', 보물 된다

문화재청은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남원 대복사 동종'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홍도가 1778년에 그린 것으로 보이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중국 북송시대에 국왕의 사위였던 '왕선'이라는 사람이 자

2024-04-25 15:46:18

[한동하의 본초여담] 녹용을 진상하지 못하면 O로 대신해야 했다

[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편집자 주>  조선의 영조 왕은 건강에 특

2024-04-23 16:38:02

버스타고 치앙라이로..최고의 한끼 무카타 뷔페 [이환주의 내돈내산]

[파이낸셜뉴스]   #OBJECT0# 치앙마이에서 눈을 뜬지 4일째 되는 날, 이 날은 버스를 타고 치앙라이에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근교 도시인 치앙라이로 이동할 작정이었다. 타페게이트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2024-04-21 21:08:45

[정상균의 에브리싱] 물은 아래로 흐른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만든 영화 '악(惡)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직설적이다. 결말은 놀랍고 은유적이다. 자연과 인간의 균형, 상류의 오염이 이야기의 중요한 축이다. 영화 얘기를 잠깐 하자면, 야생 사슴이 사는 일본의 오지에 글램핑

2024-04-08 18: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