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韓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방안 검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양자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공개방안을 논의했다. ■IMF와 외환시장 개입 공개방안 논의 한국 정부는 이미 지난달 외환시장 투명성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그 이후 미국 재무부는 4월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에 "외환시장 개입은 무질서한 시장 환경 등 예외적인 경우로 제한돼야 하고, 외환시장 개입을 투명하게 조속히 공표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라가르드 총재와 면담에 이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를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IMF나 미국과 협상이나 합의하는 차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IMF 등 권고를 감안해 우리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라며 "외환시장 상황 등을 보고 필요할 때 필요한 방식으로 공개방식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외환시장 투명성 제고방안을 검토 중이며 다른 나라의 사례와 우리 외환시장 및 경제구조,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IMF의 의견을 문의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외환시장 개입정보를 공개하면 경제정책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어 거시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경제와 외환, 금융시장 여건을 감안했을 때 부작용 우려가 크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IMF는 그동안 한국 정부에 외환시장 투명성 제고방안을 지속 권고해 왔다. ■한국·멕시코 경제협력 강화 김 부총리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호세 안토니오 곤살레스 아나야 멕시코 재무장관을 잇따라 만나 한국과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총리는 김 총재를 만나 WB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WB 공동사업 등을 통해 양측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앞으로 WB 한국사무소가 WB의 아시아 지역 사업 수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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