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세계 수준의 탄소산업 수도, 반드시 만들겠다" 【전주=파이낸셜뉴스 이승석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탄탄하게 구축한 탄소산업을 통해 자동차와 우주항공, 에너지 등 관련 시장을 조기 창출하는 등 전북지역을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탄소 소재 자립화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탄소산업 발전전략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송 지사는 21일 전북도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미래의 쌀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소재로서의 ‘탄소산업’을 우리 전북도가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힘을 실어줬기 때문에 중앙부처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산업은 이제 성숙 도약기로 갈 때가 왔고 그 도약기로 가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찾아주셨다”며 “전북도가 탄생시킨 탄소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재산업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방자치단체가 일궈놓은 소재사업 하나가 오늘날에는 일본을 이겨낼 수 있는 전략산업으로 커버렸다”며 “단순한 꿈이 아니고 이미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탄소산업이라는 용어는 지난 2006년까지는 없었다”며 “(전주시장으로) 2006년 취임하고 처음으로 전주시에 주력산업으로 ‘탄소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혀 처음 등장했다. 이게 오늘날에 탄소소재법까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송 지사는 “탄소산업을 전주시가 키울 수밖에 없는 주력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한 사람이 바로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이었다”며 “강 원장과 함께 특출한 연구원이었던 신현규 박사 등 많은 연구원들과 당시 국내에서 누구도 가질 수 없었던 탄화장비를 갖고 3~4년 만에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탄소섬유를 개발한 일본이 40년 걸린 것에 비하면 호남에서도 변방으로 치부되는 전북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공한 것이다. 송 지사는 “전주시장으로 재직당시 중앙부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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