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와이브로 활성화 추진협 본격 가동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2.02 14:20

수정 2014.11.04 16:03

정보통신부는 최근 3G(세대) 이동통신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와이브로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와이브로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KT, SK텔레콤,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삼성전자, LG-노텔, 포스데이타 등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와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정통부는 지난달 30일 관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허가조건 및 사업계획서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해당 사업자에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투자 집행을 독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 사업자들은 올해 말까지 장비발주 등 최대한 사업계획서에 맞게 투자를 추진키로 했으며 제조업체들은 와이브로 신규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송속도 및 접속률 개선 등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통부 이기주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장은 “와이브로 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투자 및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단말기 개발 등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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