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심재인, 수원시장 한나라당 후보 공식 확정

송동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5.10 18:38

수정 2010.05.10 18:47

+사진(사회부 화상)

【수원=송동근기자】심재인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시장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10일 6.2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심재인 예비 후보를 수원시장 공식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 후보에 대한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최종 추인은 지난달 20일 경기도당 공심위 표결과 1차 확정에 따른 것이다. 이는 세번의 부시장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35년간의 공직경험, 행정능력, 도덕성 등이 종합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심 후보는 지난 1976년 수원시청 회계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과천부시장과 포천시장 권한대행, 파주 부시장을 거쳐 경기도 문화복지국장,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따라서 경기도내에서는 몇 안되는 행정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심 후보는 지난해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가 선정한 ‘가정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에 선정되는 등, 조직 융화와 리더십, 친화력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심재인 예비 후보는 “수원의 발전과 한나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수원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시민과 지역의 지도자가 뜻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포용과 화합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덧붙혔다./dkso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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