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메이크샵 도매 B2B 서비스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2.13 18:11

수정 2014.11.07 13:00



인터넷 쇼핑몰 구축 업체 메이크샵은 13일 인터넷 쇼핑몰의 상품 사입을 대행해 주는 ‘메이크 도매 B2B서비스(www.makedome.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의 재고를 갖고 운영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메이크 도매에서 책임지고 상품의 재고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쇼핑몰 운영 노하우가 없는 초보 운영자나 제품 사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의 쇼핑몰 운영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 모델 섭외부터 촬영, 편집까지 제품 준비 과정을 맡아서 해줌으로써 운영자는 최종 제작된 제품 이미지를 구매해 판매에 사용하면 된다.

쇼핑몰들은 고객의 주문을 메이크 도매에 입력하고 메이크 도매에서 해당 쇼핑몰의 이름으로 직접 고객에게 배송까지 하게 된다.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는 “신상품과 품절 상품을 실시간 알리미를 통해 공지하고 소량을 구매해도 도매가로 제공하는 등 운영자에 대한 편익을 최대화했다”며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하거나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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