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생명공학 연구기기 및 체외진단기기 전문제조회사인 코스닥 상장 업체 나노엔텍에 2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나노엔텍의 신주 9.29%FMF DIR 110억원에 인수하고 전환사채(CB)를 14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투자결정은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생산성향상(IPE) 사업 중 하나로 헬스케어 분야의 신규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투자”라며 “나노엔텍과 함께 체외진단기기 등의 기술을 활용해 u-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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